박서보 (1931 - 2023) 단색화의 기수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박서보의 작업세계는 크게 네 가지 시기로 구분 지을 수 있다. 57년에서 60년대 중반까지의 원형질시대, 60년대 중반에서 70년까지의 유전질시대, 70년대 초반에서 80년대 후반으로 이어지는 묘법시대, 그리고 80년대 후반에서 현재까지의 후기 묘법시대이다. 묘법(猫法)이란 ʻ 그린 것처럼 긋는 방법’이라고 풀이되며, 프랑스어 ‘Ecriture’는 ʻ쓰기’란 의미를 지닌다. 제목과 같이 묘법은 선을 긋는 행위의 결과물이다. 캔버스를 물감으로 뒤덮고 그것
Source · johyungallery.com/exhibitions/170-collections/overviewSee more exhibitions and artworks in the bside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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