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열은 숫자, 낙서, 인물 등 암시적인 기호들을 활용하여 회화적 상징성을 탐구한다. 캔버스를 긁어내거나 훼손하는 독특한 질감의 평면 작업을 통해 일상적 소재를 시적 언어와 결합한다. 단색조 배경 위에 배치된 기호들은 관람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회화 언어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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