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은 회화를 통해 물질의 표면 탐구가 풍경의 형태와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석고를 쌓고 긁어내는 행위로 만들어진 선을 통해 자연을 인간의 시선과 무관하게 지속되는 세계이자 관계의 장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