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처럼, 처음처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고(故) 우이 신영복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사)더불어숲의 작은숲인 서여회에서 붓과 글씨를 익혀 온 우이한글연구반 소속 23인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 서예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23인의 참여작가들은 감히 선생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기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여 작품 구상부터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시작했습니다. 관람객 여러분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공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gagosipogallery.com/p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