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는 인체 캐스팅을 분절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조각의 근원적 형태를 탐구한다. 인체 재현에서 벗어나 추상적 입체로 나아가는 조각의 변주를 보여주며, 데이터 좌표를 활용한 디지털 이미지와 색채의 충돌을 통해 조각의 개념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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