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은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텍스트로 환원되지 않는 독자적인 서사를 구축한다. 작가는 관습적인 도상을 비틀고 변형하여, 마녀를 중심으로 분노와 슬픔 등 다층적인 감정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과 상황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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