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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Grain, Layer

종료
장소
페이토갤러리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20, 4f (04607)
기간
2025년 6월 12일 ~ 2025년 7월 12일

전시 소개

회화는 본질적으로 감각의 매체다. 여기서 감각은 시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표면의 마찰, 시간 속의 반복, 손끝의 떨림, 기억과 촉각의 잔상을 모두 내포한다. 예술은 재현이 아니라 감각을 구성하는 것이며, 회화는 더 이상 눈으로만 보는 대상이 아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질 들뢰즈는 회화란 "감각(sensation)의 진동을 생성하는 힘"이라 말한다.[1] 감각은 물질과 물질 사이에서 발생하는 힘의 흔들림이며, 이미지를 넘어 몸으로 느끼는 물성의 파동이다. 또한 모리스 메를로 퐁티는 "우리는 세계를 보기 전에 먼저 만진다

출처 · peytogallery.com/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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