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백은 반복적인 붓질로 색을 덮고 비워내는 과정을 통해 백색의 깊이를 탐구한다. 커피 얼룩이 남은 캔버스 위에 젯소를 덧입힌 회화 작업은 단순한 미니멀리즘을 넘어 내면의 수련과 비움의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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