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뉴욕, 미국 기반
이안 하 (b. 1997)는 동양화 재료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형식을 다시 질문하는 작업을 이어오며, 화면 안에서 공간이 구성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탐구한다. 무의식적으로 호출된 이미지는 서로 얽히고 편집되어 화면을 구성해 나가고 겹겹이 중첩되고 축적된 풍경은 단일한 원근과 고정된 포맷을 벗어나려는 작가의 회화적 탐구와 맞물린다. 변형 장지 패널, 복수의 시점, 콜라주적 구성, 화면 안팎의 판화 요소 등은 평면 회화를 다면적으로 확장시키며 관람자가 화면 속 공간을 능동적으로 떠돌아다니도록 이끈다. 이안 하는 2022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과를 졸업 후, 2024년 컬럼비아 대학교 미술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업 중이며, Fragment Gallery, 뉴욕(2023); Rabbit and Tiger Gallery, 서울(2022)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으로는 «나·비·꿈 Butterfly Dreams», A-Lounge, 서울; «Thesis Show», Wallach Art Gallery, 뉴욕; «Pass the Mic», Eric Firestone Gallery, 뉴욕; «Double Vision», Plato Gallery, 뉴욕(2024); «in media res», The Blanc Gallery, 뉴욕(2023) 등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에는 Prize for Excellence, 42회 국제 다키후지 예술 상을 일본에서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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