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de

이은경

이은경 작가의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무표정의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충혈된 눈동자, 눈 및 멍울 자국, 굳게 다문 입술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마주하고 있는 사회의 피상적 인간관계 속 피로감을 상기시킨다. 작가의 자화상 속의 ‘나’는 우리의 모습과 닮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수많은 거울과 마주한다. 우리는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통해 내 모습과 타자의 모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거울이 의식의 모든 움직임을 담아내는 것과 동시에 현실과 환영의 경계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거울 보기를 통해 자기 내면을 확인하고, 자화상이라는 거울 앞에 우리를 초대한다.

참여 전시

작품

이 작가를 응원하고 싶다면

응원을 남기고 작가에게 연락하는 건 bside 앱에서 할 수 있어요. 새 전시 소식도 앱에서 팔로우로 받아요.

앱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