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섭 (1927-2011) 정창섭은 해방 후 한국에서 교육받은 한국 현대 미술의 제1세대 화가이다. 1953년 제2회 국전에서 특선하며 화단에 등단한 이후, 앵포르멜, 모노크롬을 거쳐 종이를 사용한 작품들을 통해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현대 미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70년대 중반 한국인의 보편적인 민족성과 정신성을 상징하는 재료인 한지의 원료 닥을 주재료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 정창섭은, 닥이라는 물질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자신을 비우고 잊는 침묵과 무명의 상태를 전제로 작업을 한다
Source · johyungallery.com/exhibitions/188-collections/overviewSee more exhibitions and artworks in the bside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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