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정보는 더 이상 추상적 기호가 아니다. 언제나 물질 안에 구현되며 감각될 수 있는 구체성을 지니고 있다. 가상현실 또한 결코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게 되었다. 그것은 현실을 구성하는 또 다른 방식이자 정보가 물질을 관통하고 감 각과 연결되는 접점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공간이 되었다. 포스트모던 평론가 캐서린 헤일스는 디지털시대의 ‘가상성’을 현실의 물질적 대상이 정보 흐름으로 관통하고 있다는 문화적 감각으로 정의하며, 생명을 단순히 생물학적 단위가 아닌 ‘데이터가 진동하며 감각하는 존재적 리듬’으로 바라보고 있다. ‘정보’
출처 · peytogallery.com/66아직 남은 캡처가 없네요. bside 앱에서 이 전시의 작품을 기록해보세요.